[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의 전속모델인 빅뱅의 승리가 지난 21일 공개한 `어쩌라고` 신곡 뮤직비디오에 3D 태블릿을 암시하는 영상이 담겨 화제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44초에서 46초 사이에 LG전자의 'G슬레이트' 태블릿이 잠시 모습을 보인다.
이 부분에서 여주인공은 3D 홀로그램으로 처리되며 앞 테이블에는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G슬레이트가 놓여있다.
영국의 유명 IT 블로그 포켓린트도 LG전자로부터 직접 3D와 관련된 IT기기가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G슬레이트는 8.9인치 크기에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노트북PC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구글의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3.0(허니콤)을 채용했으며 ▲ 업그레이드된 위젯 ▲ 멀티태스킹 속도 개선 ▲ 최신 5.0 버전 지도 등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G슬레이트는 미국의 T모바일로 출시되는 상표명이며, LG전자의 공식 제품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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