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한국이 정신을 안차리면 또 한걸음 뒤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건희 회장은 9일 밤 신라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칠순 생일기념 만찬을 마치고 나오던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이재용 사장의 라스베이거스 출장성과에 대해 "앞선 회사가 퇴보하는 경우가 많고 새로 일어나는 회사가 많아져 신경써야 한다"고 답했다.
올해 새해 소망에 대해서는 "건강 밖에 없다"고 짧게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ㆍ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 등 가족들을 비롯해 삼성 사장단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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