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올해 PCB업체 중 가장 우수할 것-HMC투자證
2011-01-07 08:27: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HMC투자증권은 7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올해 PCB업체 중 주가 상승력이 가장 좋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008060)의 시화공장이 올 1분기부터 가동될 것”이며 “초기에는 NAND용 CSP 위주로 생산하다 5월부터는 System LSI에 사용되는 FC-CSP를 양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stem LSI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증가 속에 삼성전자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FC-CSP의 경우 삼성전기를 제외하고 공급할 국내 업체가 없다는 점에서 제품 생산이 바로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와 갤럭시탭용에 대해서도 대덕전자(008060)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올해 수요의 중심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이고 대덕전자 제품 대부분이 해당 제품에 탑재되는 주력제품이라는 점에서 올해는 다른 PCB업체들보다 주가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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