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익산공장 운영 중단…전주공장으로 '통합' 이전
생산 여건·경쟁력 등 고려…공장 인력 고용 유지
2026-09-09 16:02:04 2026-09-09 16:46:20
하이트진로 CI(사진=하이트진로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69년 동안 운영해 온 익산 공장을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생산 거점 효율화를 위해 전주 공장으로 통합 이전할 예정입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익산공장은 다음 달 16일부터 가동하지 않습니다. 생산·설비 인력은 차례대로 전주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익산공장의 생산 운영 여건과 향후 생산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에 따른 건데요. 인력의 경우 전주공장으로 이동해 고용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익산공장은 지난 1957년 설립 당시와 달리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변했습니다. 이에 소음 민원 등이 지속돼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울러 장기간 운영에 따라 시설 노후화와 적재 공간 부족 등 공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생산 시설과 관련 인프라를 갖춘 전주공장으로 생산 기능을 통합하는 게 합리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산 기능 통합을 통해 기존 생산시설·인프라를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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