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초록뱀(047820)은 종합편성채널사업자(이하 종편) 선정과 관련해 중앙일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가 드라마 제작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또 종편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과도 방송 드라마 제작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김승욱 초록뱀 부사장은 "종편이 개국되면 올해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와 케이블 등의 킬러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이라며 "제작사의 제작여건이 개선되고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부사장은 "초록뱀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회사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콘텐츠 권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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