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지수가 배당락의 부담을 빠르게 소화하고 장 중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29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27%(5.47포인트) 오른 2038.7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중 2042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선물지수도 고점을 높이며 현재 전일보다 0.80%(2.15포인트) 오른 271.10포인트다.
1000억원대 수준을 유지 중인 개인 매수가 눈에 띈다. 현재도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43억원대 순매수 중이다.
또 기관 전체 매수세는 54억원정도로 크진 않지만 투신권 매수세가 222억원 가량으로 흔들림 없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외국인은 현재 381억원대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이 308계약 순매수를.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4계약과 709계약 순매도 중이다.
이날 부진한 업종과 종목 대부분은 배당과 관련된 종목들이다.
반면 상승업종에서는 초반부터 기계와 유통업종이 선전 중이다.
또 지수가 2040선을 두드리자 증권주에도 힘이 붙기 시작했다.
이날 꾸준한 상승을 유지하고 있는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조금 더 키우며 500선 재안착을 시도 중이다.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0.95%(4.73포인트)오른 499.6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8거래일만에 매수전환한 기관이 현재는 14억원대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17억원 순매수를, 개인은 2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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