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진 기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총 7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와 관련해 입건됐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지난 3일 대전 유성구 대전선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을 만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발생 1주일 후인 8일 손재일 대표이사와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를 적용해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참고인 1명을 포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총 3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습니다.
현재 사측 관련자 7명,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대전사업장, 한화 본사, 한화 R&D 캠퍼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서류와 전자정보 5400여 점을 확보했습니다. 동시에 관계자 휴대전화 6대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 관련자 조사 등 면밀한 수사를 실시해 사고 발생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진 기자 blue45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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