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업자간 상호접속료를 조정한 데 따른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방통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통해 올해와 내년에 적용할 통신업체들간 접속료율을 확정 발표했다. 또 오는 2013년부터 선·후발업자간 비대칭적 규제를 폐지, 단일접속료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의 접속료는 전년과 비교해 4.6% 인하됐지만,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각각 12.1%, 12.7% 내렸기 때문.
양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이러한 접속료 격차 축소로 매출에서 비용을 제외한 '접속손익'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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