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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 '방패'가 필요한 은행권
2026-05-19 18:38:34 2026-05-19 18:38:34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오는 11월 임기가 끝나는 은행연합회장의 후임을 두고 벌써부터 하마평이 돌고 있습니다. 아직 임기가 반년 가까이 남았는데도 굵직한 금융권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은행권이 은행연합회장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은행권은 민간 금융협회장 자리에 관료 출신이 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습니다. 정부 입김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이른바 '관치금융' 논란도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 출신 민간 금융인들이 은행연합회장을 맡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업권 자율성과 독립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라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지금 은행권 내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정부와 금융당국과 조율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청와대나 정치권, 금융당국을 상대로 업권 논리를 전달하고 조율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갖췄느냐는 점입니다. 
 
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됐을까요. 최근 은행권은 사실상 정책 수행기관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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