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장중 7999선을 터치하며 '8000피'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기대가 국내 반도체 대형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74포인트(1.35%) 오른 7927.9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17포인트(1.68%) 상승한 7953.41에 출발해 한때 7999.67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1840억원, 300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조5078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6%대 강세, 국내 반도체에 대한 개인의 추격 매수 가능성 등 상방 요인이 공존한다"며 "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1, 2위 주식의 동반 폭등 랠리 효과로 연이은 지수 레벨업을 시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89포인트(0.98%) 오른 1219.7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6포인트(0.63%) 오른 1214.90에 출발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50억원, 771억원 순매입하고 있고, 개인은 1742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5.31포인트(0.19%) 오른 4만9704.4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91포인트(0.19%) 상승한 7412.84, 나스닥종합지수는 27.049포인트(0.10%) 뛴 2만6274.125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475.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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