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선대위원장에 이인영·서영교…닻올린 '정원오 선대위'
현역 의원에 경쟁 주자까지 대거 합류…오세훈 심판본부도 구성
2026-04-20 12:39:27 2026-04-20 12:40:02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민주당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에서 출마하는 지방선거 후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민주당 서울 최다선' 이인영 의원과 '여성 4선' 서영교 의원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이른바 '용광로·원팀 선대위'를 출범시켰습니다. 선대위엔 당내 현역 의원들이 대거 합류했고, 서울시장 경선에서 정 후보와 경쟁했던 상대 후보들도 함께 했습니다.
 
선대위의 수석대변인을 맡은 이정헌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후보의 서울시장 선거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선거를 총괄할 상임선대위원장은 5선의 이인영 의원과 4선의 서영교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장 경선을 함께 치른 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사무국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직능총괄본부장을, 김 전 사무국장은 대변인과 시민참여본부장을 겸직하기로 했습니다.
 
한정애·남인순·진선미 의원 등 4선 의원들과 황희·김영호·진성준·고민정 의원 등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합니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후원회장을 맡아 정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선대위엔 '오세훈 시정 10년 심판본부'도 별도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천준호 의원이 본부장을, 이지은 마포구갑 지역위원장도 부본부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 시장의 10년 행정의 과오와 예산 낭비를 파해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총괄선대본부장인 이해식 의원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10년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여러 다른 성격의 규정도 있지만 이점이 매우 중요하단 측면에서 본부를 특별히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