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모친 유한선 여사 별세
향년 93세…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
구자은 회장,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 취소
2026-04-20 09:03:06 2026-04-20 09:03:06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구자은 LS(006260)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께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93세.
 
고(故) 유한선 여사 (사진=LS)
 
1933년에 태어난 고인은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두었습니다. 며느리는 장인영 씨이며 사위는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김동범 씨입니다.
 
고인은 평생 가족을 보살피며 그룹 공동 창업주 가문의 안주인으로서 헌신했습니다. 미국 센터너리 칼리지 한국동문회장을 맡아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하며 교육 지원 활동에도 이바지했습니다.
 
그룹은 고 구인회 LG(003550)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구평회, 구두회 3형제가 뜻을 모아 설립했습니다. 2003년 그룹 내 전선, 금속, 에너지 사업 부문이 분리돼 출범했으며 현재 LS전선, LS(006260)일렉트릭, LS MnM, E1(017940) 등을 주력으로 둡니다. 형제간 화합을 앞세운 공동 경영 체제가 성장의 발판이 됐습니다.
 
구자은 회장은 당초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일정을 모친의 비보로 긴급 취소하고, 현재는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 측은 검소하게 장례를 치르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하고 조화와 부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입니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입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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