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고속터미널 개발 공약을 내세운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사업 추진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6분 기준
동양고속(084670)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7.71%) 오른 4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5만5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천일고속(000650)도 1만3000원(5.98%) 상승한 23만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천일고속 역시 장중 28만2500원까지 오르며 가격제한폭에 근접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두 종목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재개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바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확정되면서 고속버스터미널 개발 사업 관련 기대감이 다시 부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일고속과 동양고속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각각 16.67%, 0.17%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건물 내 신세계백화점을 운영 중인 신세계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56분 기준
신세계(004170)는 전 거래일 대비 9만1000원(15.99%) 오른 66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66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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