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 선정
주민투표 등 후속 절차 본격 추진…주민 지원사업 지역발전 적극 뒷받침
2026-04-02 15:14:28 2026-04-02 15:14:28
지난 1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국방부 관계자가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광주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일대가 선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무안군 등이 참여하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전 후보지가 결정되면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이전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2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예비이전후보지로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며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절차의 첫 단계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국방부 장관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체상태이던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5일 주관한 광주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대통령실 내 전담 테스크포스(기재부·국방부·국토부·광주시·전남도·무안군 6자협의체)가 구성되면서 논의가 본격화했습니다.
 
특히 국방부는 법령상 필수적인 행정절차가 아니지만 이전 대상인 무안지역 주민의 충분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군 공항 이전 절차와 지원계획 등 이전사업 전반에 관해 다양한 질의를 했고, 소음피해 방지와 이주 지원대책 등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이에 국방부·광주시 등 관계 기관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방부는 조만간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광주 군 공항 이전후보지를 신속히 결정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이전 지역 지원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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