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사업이익 1조 첫 돌파
6451억원 환원하고도 당기순이익 4091억원…"회원제일경영 성과"
2026-03-30 11:07:36 2026-03-30 11:07:36
군인공제회 제240차 운영위원회와 제125차 대의원회가 지난 26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리고 있다.(사진=군인공제회)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군인공제회가 지난해 총자산 24조원, 사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군인공제회는 30일 "지난 26일 제240차 운영위원회와 제125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회계결산안 및 퇴직급여 지급률 조정안 등을 가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군인공제회는 "최근의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 실적과 견고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퇴직급여 금리(연 4.9%, 세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 있는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시중은행 대비 2% 이상 높은 이자율을 변함없이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24조4635억원입니다. 이는 2022년 말 대비 65%(14조8611억원) 증가한 수치로, 불과 3년 만에 9조6000억원 이상의 늘어난 것입니다. 2025년 말 사업이익 역시 2022년말 5778억원에서 82% 늘어난 1조542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회원복지사업비를 2022년 3010억원에서 114% 늘려 6451억원 환원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0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공제기관 재무상태 평가의 핵심지표인 자본잉여금(회원 원리금과 부채를 일시에 상환하고도 남는 잉여금)도 3조7650억원에 이르고, 준비금적립률도 125.5%로 공제기관 중 최고 수준입니다.
 
정재관 이사장은 "사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하는 회원복지사업비를 환원하고도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건 회원제일경영 기조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증거"라며 "튼튼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회원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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