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클래식, 4월9일 롯데콘서트홀서 '뉴욕의 영혼을 연주하다' 개최
'뉴욕의 영혼을 연주하다'…백윤학·칼 크래머가 그리는 음악의 도시
2026-03-18 16:47:22 2026-03-18 16:47:2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재즈의 선율로 뉴욕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그려낸 조지 거슈윈과 신대륙의 광활함과 낯선 설렘을 악보에 담아낸 안토닌 드보르작이 한 무대에서 만납니다. 이번 공연은 뉴욕이라는 도시가 품은 다층적인 정서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클래식 음악 전문 공익채널 토마토클래식은 오는 4월9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뉴욕의 영혼을 연주하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백윤학이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거슈윈의 대표작들과 드보르작의 교향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내며, 클래식 선율 속에 투영된 뉴욕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합니다.
 
1부는 뉴욕의 세련된 도시미와 재즈적 색채가 짙게 배인 거슈윈의 작품들로 꾸며집니다. 피아니스트 칼 크래머가 협연하는 '피아노 협주곡 F장조'와 '랩소디 인 블루'가 연달아 연주됩니다. 
 
세계 무대에서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여온 칼 크래머는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거슈윈 특유의 리듬감을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타건으로 풀어내며,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의 화려한 이미지를 무대 위에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이어집니다. 체코 출신의 드보르작이 뉴욕 국립 음악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작곡한 이 작품은 광활한 신대륙의 기상과 고향을 향한 애틋한 향수가 교차하는 명작으로 꼽힙니다. 
 
백윤학은 생동감 있는 제스처와 설득력 있는 해석으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를 이끌며 낯선 땅 뉴욕에서 마주한 드보르작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무대는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와 칼 크래머의 예술적 기교가 만나 뉴욕이라는 도시의 에너지와 낭만을 음악적으로 집대성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재즈와 클래식, 도시의 속도감과 이방인의 향수가 한 공연 안에서 맞물리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전망입니다.
 
티켓은 티켓통,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통 매니아 구독자에게는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뉴욕의 영혼을 연주하다' 포스터. (사진=토마토클래식)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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