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죽전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이마트가 작년 연간 연결 기준 순매출 28조97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4.8% 증가한 3225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4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은 7조 3117억원(+0.9%), 영업손실은 9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신세계건설의 대손상각비 등에 따른 1167억원의 영업손실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672억원 개선된 수치입니다.
연간 별도 기준 총매출은 17조9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3억원 (+127.5%) 늘어나며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가격·상품·공간 전반의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가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구조로 나타났습니다.
4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45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9억 원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날 이마트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도 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2월 △최저 배당 상향 △자사주 소각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우선 최저 배당 25% 상향 계획에 따라 지난해 주당배당금을 기존 2000원에서 500원 늘어난 2500원으로 책정했으며, 3월 주주총회 승인 후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발행주식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을 목표로 지난해 4월 28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도 28만주의 추가 소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 관계(IR) 활동을 강화해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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