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검토는 그리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재정적 안정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의 재정상태 검토 작업은 내년 1월경 끝난다.
피치는 현재 그리스에 대한 투자등급을 'BBB-'로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그리스의 투자등급이 하향될 경우, 그리스는 투자 부적격 등급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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