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문혁수 대표 사장 승진…상무 5명 신규 선임
미래 육성사업 발굴 앞장…포트폴리오 구축 성과
2025-11-27 16:31:38 2025-11-27 17:55:10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LG이노텍이 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등 총 6명에 대한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이번 인사가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수익성 중심의 지속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미래 준비를 위해 관련 역량과 전문성을 지닌 젊은 R&D 인재도 중용했습니다. LG이노텍은 핵심 R&D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그는 지난 2023년 12월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후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육성 사업 발굴에 앞장섰으며, 견고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차량용 AP 모듈과 FC-BGA를 필두로 반도체용 부품 사업부터 라이다(LiDAR)·레이더(Radar) 등 자율주행 센싱 부품 사업, 나아가 로봇용 부품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사업을 가속화했습니다.
 
이처럼 문 사장은 개발과 사업, 전략에서 전문성과 통찰력을 입증하면서 LG이노텍의 미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광학 부품의 획기적인 수율 개선을 주도한 문연태 책임, 자율주행 신사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이경태 책임 등 주요 R&D 분야에서 성과를 낸 상무 2명을 신규로 선임했습니다.
 
또 전장 파워 부품 사업에서 성과를 낸 남승현 책임, 광학솔루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장승우 책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이끈 김진호 책임이 상무로 승진시켰습니다.
 
한편 LG이노텍은 경은국 LG디스플레이 회계담당(상무)을 CFO(전무)로 보직 발령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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