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하 SH 사장(오른쪽)과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SH)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상업용 부동산 공급 활성화와 공인중개사의 전문적 역할 확대를 위해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내 공사 소유 수의계약 대상 토지 및 분양 상가 매각 과정에서 공인중개사 중개 활동 지원 △씨드큐브 창동 등 업무시설 임대 공급 활성화 △SH의 부동산 정보와 협회의 ‘한방’ 거래정보망을 연계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공급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적 역할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성 높은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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