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층간소음·실내공기질 공신력 입증…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
2025-10-24 10:20:00 2025-10-24 14:11:14
LH 층간소음 시험 시설. (사진=LH)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간소음과 실내공기질 시험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이란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시험 능력을 갖춘 것으로 공식 인정을 받은 시험 기관을 의미합니다. 
 
LH는 지난 7월부터 시험 역량과 품질관리 체계,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 평가와 실제 시험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입회 시험 등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층간소음과 실내공기질 시험 분야에서 국제시험기관 수준을 인정받아 시험 결과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인받았습니다. 
 
LH는 세종시 LH품질시험인정센터 내 국내 최대 규모 층간소음 시험 시설인 ‘데시벨35랩’(dB35Lab)을 건립해 운영 중입니다. 해당 시설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토록 다양한 구조와 바닥 두께(150mm~250mm) 조건이 갖춰져 있어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확산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공공주택 주거 품질 향상과 친환경 주거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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