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한전산업(130660)개발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한전산업 시초가는 공모가 5500원을 소폭 하회하는 5490원에서 형성된 후, 9시02분 현재 시초가 보다 480원(8.74%) 하락한 501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전산업개발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주력사업인 전기검침 시장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면서, 신규사업인 발전부문 매출 확대 여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전산업은 전기검침 및 발전연료 환경설비 운전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라며 “중장기적으로 전기검침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은 힘들겠지만 발전부문의 매출 확대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주주는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전력이며,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날 보다 200원(0.68%) 오른 2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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