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국내선 첫 운항으로 하늘길 데뷔
30일 양양~ 제주 탑승률 97%
2025-10-01 09:28:51 2025-10-01 14:13:39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국내 9번째 저비용항공사(LCC) 파라타항공이 30일 양양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WE6701편으로 첫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30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취항 기념행사에서 윤철민(앞줄 왼쪽 다섯번쨰)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김진태(앞줄 왼쪽 여섯번째) 강원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WE6701편은 양양공항에서 오전 9시16분 출발해 제주공항에 10시36분 도착했으며 탑승률은 97%를 기록했습니다. 
 
양양공항에서는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항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은 첫 편 탑승객들에게는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기념 굿즈와 웰컴 카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사탕 등을 전달했습니다.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며, 오는 2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 이후에는 일본과 베트남 등 국제선 취항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첫 편 판매 오픈 후 순식간에 대부분의 항공권이 판매되었고 탑승 경험을 위해 일부러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분들도 많았다”며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파라타항공과의 첫 만남이 행복한 경험이 되실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