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이원호 변호사 임명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으로 기후위기·통일·검찰개혁 등 다방면 활약
2025-09-30 11:06:18 2025-09-30 15:36:28
[뉴스토마토 이석종 기자] 민주당은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 이원호(사진) 변호사를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정책위는 민주당의 정책 활동 계획과 의제 수립, 종합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입니다. 
 
이 부의장은 "당의 정책위 부의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기쁘고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특히 이 부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대전환에 대해 말했다"며 "지역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를 이끌며 남양주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한 바 있고, 최근 '검찰 개혁'을 주제로 김용민 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시민 토론회를 주최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2일엔 '주민주권시대, 남양주 시민의 과제'를 주제로 시민 원탁회의 공론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석종 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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