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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 산업은행 퇴사자에 "후회 안 하냐" 물어보니
윤석열정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거 퇴사
서울 근무 가능한 공기관·금융협회 이직
2025-09-15 06:00:00 2025-09-15 08:06:25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떠들썩했던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이슈가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잠잠해졌습니다. 
 
윤석열정부에서는 대선 공약으로 걸었던 산은의 부산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했고, 강석훈 전 산은 회장이 정부 방침을 적극 받들며 노사는 강렬한 대치를 이뤄왔습니다. 
 
산은 본점 이전의 근거가 되는 산은법 개정이 국회를 통과하기 어렵게 되자 산은은 임시 방편으로 자체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서라도 부산 조직을 키워왔습니다. 이에 대응해 노조는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지난 2022년 6월부터 매일 산은 본점과 대통령실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가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은을 퇴사한 직원 수는 총 235명에 달합니다. 산은의 연간 평균 퇴사자 수가 30명인 점을 감안하면 윤석열정부 기간 동안 대거 퇴사가 일어난 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후보 시절 때부터 산은의 부산 이전은 "불가능한 공약"이라고 못 박은 바 있습니다. 대신에 부산에 동남투자은행(가칭)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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