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비티(052400)는 인도 전자주민증카드 1차 사업 중 30%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케이비티가 수주한 인도 전자주민증카드사업의 규모는 총 270만장이다.
인도 전자주민증카드 전체 사업 총 3억장에 대한 1차 사업은 총 900만장으로 2순위 사업자인 케이비티가 공급하는 수량은 그 중 30%인 270만장이다
케이비티는 "이번에 수주한 전자주민증 사업을 통해 본 사업에 대한 선점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도 중앙정부는 2014년 이전에 적어도 60%의 국민에게 신분증을 발급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전자여권, 전자운전면허증, 보험카드 등 대형 공공 프로젝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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