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금성전파사서 공감지능 AI 경험 선보인다
젊은 세대 겨냥 ‘AI 경험’ 새 단장
대학생이 직접 참여해 공간 기획
2025-08-10 10:46:10 2025-08-10 10:46:10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LG전자가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금성전파사)를 ‘공감지능 AI’ 경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LG전자가 운영 중인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2022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약 1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서 사용자의 심리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량 내부 조명, 음악, 목적지 등을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 (사진=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AI를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하는 기술’로 재정의한 LG전자의 ‘공감지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공간 기획에는 시각, 산업, 영상, 공간디자인 등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대학생들은 LG전자의 공감지능이 구현하는 더 나은 일상을 시각예술로 표현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시작으로 여러 대학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는 △AI for LIFE △AI for AIR △AI for ENTERTAINMENT △AI for FUTURE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AI for LIFE’ 테마에서는 AI홈으로 편리해진 일상을 미디어 아트로 소개한합니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을 형상화한 설치 작품은 ‘AI for LIFE’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AI for ENTERTAINMENT’와 ‘AI for FUTURE’는 LG 스마트 모니터와 카메라로 방문객의 표정을 인식하고 맞춤형 웹OS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상 예술을 선보입니다. 슬픈 표정일 경우 코미디 영상을 보여주는 식입니다. 심리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량 내부 조명, 음악, 목적지 등을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금성전파사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LG전자의 공감지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고객과 공감하는 차별화된 AI 가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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