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토마토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쉽고 똑똑한 기사 제작 플랫폼 '토마토아이컷'을 론칭했습니다.
토마토아이컷은 기사 작성부터 영상 제작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AI 기반 통합형 콘텐츠 솔루션'입니다. 취재 내용을 입력하면 기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개인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음성으로 뉴스를 읽어줍니다. 이어 적절한 영상을 추천해 편집까지 실행합니다.
챗GPT를 비롯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기사 작성이나 영상 편집 등 하나의 기능만을 수행하는 AI 기반 솔루션들은 많았지만, 토마토아이컷은 영상 뉴스 제작의 모든 단계를 망라합니다.
토마토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형 콘텐츠 솔루션 '토마토아이컷'을 론칭했다. (사진=토마토아이컷 홈페이지 이미지)
사용법도 단순합니다. 기자가 취재 노트나 녹취록 등 기사를 구성하는 내용들을 입력하면 초안이 만들어집니다.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 파일만으로도 기사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초안은 기자가 자신의 문체에 맞춰 수정할 수 있는데, AI의 특성상 생성 이력이 누적될 수록 맞춤형 기사 작성이 가능합니다.
토마토아이컷은 기자의 목소리도 학습해 뉴스를 읽어줍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1분 이상의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단 몇 초만에 기자가 직접 읽은 것 같은 오디오 파일이 생성됩니다.
영상 편집은 취재 영상을 업로드 한 후 클릭 몇 번과 간단한 프롬프트 수정 작업만 거치면 됩니다. AI가 취재 영상을 분석해 기사 내용에 가장 적합한 영상 컷을 추천합니다. 추천된 영상 컷에는 적합한 자막을 자동 생성하는데, 필요한 부분만 선별해 사용하면 됩니다.
토마토아이컷의 가장 큰 강점은 학습을 반복할 수록 개인 맞춤형 작업툴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별로 고유의 문체, 음성, 영상 스타일에 따라 뉴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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