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10일 음식료업종 가치주로
KT&G(033780),
빙그레(005180),
진로(000080),
진로발효(018120)를 추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수요가 안정적이고 해당업체가 과점적 지위를 갖고 있어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자성 부채가 미미해 현금이 축적되고 있으며 이를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꾸준히 지급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실적도 견조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KT&G와 빙그레는 경쟁기업의 수요 기반 포화와 사업다각화 조치로 출혈성 판매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진로와 진로발효는 소주를 위협했던 막걸리 수요가 정체되면서 내년 수요는 안정을 되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제품가격을 인상해 수입원료비 증가분을 충분히 전가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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