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SK증권은
KT(030200)에 대해 저평가 고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동섭 SK증권 연구원은 "KT의 이익개선에 따라 현금배당과 자사주매입 등 주주환원 금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석채 CEO 회장 취임 이후 KTF와의 합병, 강도 높은 구조조정, 스마트폰 주도권 획득 등 전략적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워지며 마케팅비용 등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영업이익증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가장 낮은 상태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로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 통신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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