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출범 첫날…코스피, 1%대 상승 출발
2025-06-04 09:20:29 2025-06-04 13:38:26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첫날인 4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글로벌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38포인트(1.50%) 오른 2739.7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35.51포인트(1.32%) 오른 2734.48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13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4억원, 4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7포인트(1.05%) 오른 748.0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8.58포인트(1.16%) 오른 748.87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 1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22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대화가 조만간 잡힐 것이라는 미국 백악관의 설명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관론이 확산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16포인트(0.51%) 오른 4만2519.64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4.43포인트(0.58%) 오른 5970.37을, 나스닥지수는 156.35포인트(0.81%) 오른 1만9398.96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7원 오른 1374.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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