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1.2%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찬성"
2025-04-22 15:07:18 2025-04-22 15:07:18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소음 등 민원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중성화 수술(TNR)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 81.2%가 이같은 조치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길고양이 TNR 조치에 반대하는 비율은 18.8%였습니다.
 
TNR 조치 찬성 이유로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63.1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공중보건 효과 기대(18.1%), 소음으로 인해 생기는 민원 해소를 위해(17.98%) 등의 의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TNR 조치 반대 이유로는 예산 문제(46.28%), 비윤리적(34.04%), 실효성(19.68%)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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