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공동체 서비스 공백 '전북연구원'이 맡는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교육 '전북연구원 '지정
2025-04-16 17:18:06 2025-04-16 17:18:06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이 지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교육훈련기관에 '전북연구원' 지정, 5월부터 사회적 농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돌봄·치유·고용 등 서비스 역량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은 주민공동체 등 농촌의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주체 대상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교육훈련기관에 '전북연구원' 지정, 5월부터 사회적 농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돌봄·치유·고용 등 서비스 역량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전북연구원은 지역서비스공동체·특화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업 분야 등 분야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지정했다는 게 농식품부 측의 설명입니다. 
 
전북연구원 지정에 따라 지역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장·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훈련은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에서 실시합니다. 
 
5월에는 사회적 농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돌봄·치유·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천 역량을 집중합니다. 6월부터는 지역서비스공동체 대상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상현 농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은 "교육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현장 운영 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교육훈련기관 지정은 주민주도 농촌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농촌의 서비스 공백을 지역 안에서 해결해 나가는 역량 있는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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