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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31일 18:10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권성중 기자] 올해 6월, ‘완전체’ BTS가 복귀합니다. 모든 멤버들의 전역으로 약 2년 만에 7명의 BTS 멤버를 볼 수 있죠.
BTS 멤버들의 입대 당시
하이브(352820)의 수익성을 우려하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븐틴과 르세라핌, 엔하이픈, 그리고 뉴진스까지 하이브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BTS의 빈자리를 채웠죠. 가요계에서 처음으로 ‘멀티 레이블’ 체제를 도입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선제적 움직임 덕분이었습니다.
방시혁 의장은 예상보다 오래 전 가요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1994년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나가서 동상을 수상했는데, 이후 ‘체크’라는 남성 듀오에게 자신이 쓴 곡을 주면서 작곡가로 데뷔했죠. #JYP엔터 설립 초창기인 1997년에는 박진영을 만나게 됩니다. JYP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했죠.
방시혁 의장은 2005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를 설립합니다. 빅히트 설립 이후에도 JYP엔터 소속 아티스트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해왔죠. 그러다 2013년 마침내 방탄소년단이 데뷔합니다. 2016년 미국에서 인기를 얻기 전까지 방탄소년단은 ‘힙합’을 콘셉트로 한 보이그룹에 불과했죠.
※국내·외 유명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드립니다. <누군지 알려드림>은 IB토마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권성중 기자 kwon8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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