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국내 대표 유료방송 주문형비디오(VOD) 사업자인 홈초이스가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김형만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홈초이스는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형만 신임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만 홈초이스 신임 대표. (사진=홈초이스)
김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꼽힙니다.
KT(030200) 자회사 KT알파에서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국내 미디어 유통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습니다. 특히 신규 콘텐츠 사업 개발과 VOD 플랫폼 운영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 모델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패스트(FAST) 채널 편성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홈초이스의 디지털 사업 다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형만 신임 대표는 "홈초이스가 보유한 강력한 플랫폼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VOD와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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