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3.22% ‘공무원 주4일 출근제 반대’
‘업무 공백 우려’ 41.02%, ‘민간기업 근로자들의 박탈감’ 40.64% 팽팽
2025-02-26 14:01:39 2025-02-26 14:01:39
지난 2021년 경기도 용인시 용인시청의 공무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주4일 출근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이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3.2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994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찬성한다’는 의견은 46.78%였습니다.
 
반대 이유로는 ‘업무 공백 우려’가 41.02%, ‘민간기업 근로자들의 박탈감’이 40.64%로 팽팽했습니다. ‘무자녀 공무원들과의 형평성’은 16.26%, ‘기타’는 2.08%였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육아·보육의 공백 최소화’가 48.17%로 가장 높았습니다. ‘출근일 감소로 내수 경제 활성화’는 31.4%,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16.34%였습니다. ‘기타’는 4.09%입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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