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6.85% "필수·공공의료에 한의사 투입 찬성"
의료 취약지역의 공백 줄일 것 '45.82%'
2025-02-25 13:28:39 2025-02-25 13:28:39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의료 취약지역의 필수의료 인력문제가 계속되면서 해당 지역 필수·공공의료에 추가 교육을 받은 한의사를 투입하자는 제안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 76.85%가 이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998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의료 취약지역 한의사 투입에 반대한다는 비율은 23.15%였습니다. 
 
한의사 투입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백을 줄일 수 있기에(45.82%), 긴급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33.55%), 한의학이 공중보건 및 건강증진에 도움(19.84%)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투입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양의사와 다른 한의사의 한계 때문(55.6%), 양의사와의 역할 구분 모호 우려(28.45%), 정책적 미봉책으로는 부족한 상황(14.66%)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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