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4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5.5%
[전체 응답자 대상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김문수 20.7%
유승민 12.0%
한동훈 8.9%
오세훈 7.4%
홍준표 6.3%
안철수 4.6%
이준석 3.0%
[보수층 대상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김문수 33.3%
오세훈 10.2%
한동훈 9.4%
홍준표 7.0%
유승민 5.9%
안철수 3.9%
이준석 1.9%
[전체 응답자 대상 범진보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48.1%
김동연 8.3%
김부겸 7.1%
김경수 3.9%
김두관 2.9%
이광재 1.2%
전재수 1.0%
[진보층 대상 범진보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63.6%
김동연 8.6%
김부겸 7.0%
김경수 3.4%
김두관 1.3%
전재수 0.8%
이광재 0.5%
[차기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
성장 중심 경제정책·민생경제 회복 34.9%
비상계엄 진실규명·계엄 옹호 세력 단죄 29.4%
트럼프 행정부 대응·국격 회복 12.8%
진영논리 극복·국민 통합 통한 공동체 복원 12.1%
[명태균 특검법 통과시 타격 입을 정치인]
윤석열 44.2%
오세훈 15.1%
이준석 14.2%
홍준표 3.7%
[정당 지지도]
민주당 48.7%(7.3%↑)
국민의힘 36.4%(4.7%↓)
조국혁신당 3.4%(0.2%↓)
개혁신당 1.2%(0.8%↓)
진보당 1.0%(0.3%↑)
그 외 다른 정당 1.9%(0.6%↑)
없음 7.3%(2.0%↓)
잘 모름 0.2%(0.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범진보와 범보수를 대표하는 후보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50%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 장관은 20%대로 치고 나갔지만, 범보수 내 '대세론'을 형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씨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등의 변수가 있는 만큼, 현 구도가 대선 끝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헌재 선고가 다가오자, 최근 하락세였던 민주당의 지지세도 회복되는 분위기인데요. 지난해 12월 말 이후 7주 만에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20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57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0.7%는 김문수 장관을 지목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12.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8.9%)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7.4%), 홍준표 대구시장(6.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4.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0%) 순이었습니다. '다른 인물' 16.1%, '적합한 인물이 없다' 18.3%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2.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로 집계됐습니다. 본 조사의 가중배율은 0.91~1.24입니다. 기존 정기 조사와 달리 이번 조사는 정치성향 문항을 '적극적 보수', '다소 보수', '중도', '다소 진보', '적극적 진보'로 나눠 보수층과 진보층을 보다 세분화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보수층도 김문수 33.3% '1위'
보수층으로 한정하면 김문수 33.3% 대 오세훈 10.2% 대 한동훈 9.4%로, 세 사람이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민심에서 10%대 지지를 받은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층 지지율이 5.9%에 그쳤습니다. 보수층을 세분화해서 보면, '적극적 보수' 응답자 가운데 31.4%는 김문수 장관을 지지했습니다. 이어 오세훈(9.1%), 유승민(8.9%), 한동훈(7.2%), 홍준표(7.1%) 순이었습니다. '다소 보수' 성향의 응답자들이 뽑은 상위 3인은 김문수(35.7%), 한동훈(12.0%), 오세훈(11.7%)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에서도 흐름은 비슷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43.7%), 오세훈(17.4%), 한동훈(13.7%) 순으로, 보수층 여론과 궤를 같이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은 1.6%로 매우 저조했습니다. 당내 기반이 취약한 데다, '배신자' 이미지가 여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문수 장관이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윤석열씨 탄핵을 반대하는 진영논리 때문으로 보입니다. 탄핵 반대 세력의 강한 결집이 김 장관의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이후 줄곧 내란을 부정하고 탄핵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11일 국회 현안질의 때 "국민에게 사과하라"는 의원들 요구에도 국무위원들 중 유일하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서 김 장관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치며 한계를 보였습니다. 중도층 유승민 16.2% 대 김문수 9.8% 대 홍준표·한동훈 8.9%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김 장관은 30대와 40대, 60대 이상에서 유일하게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김 장관은 수도권과 호남, 부산·울산·경남(PK)에서 유일하게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보수의 핵심 기반인 영남의 경우, 부산·울산·경남에선 김 장관이 우위를 보였지만, 대구·경북(TK)에선 김 장관과 한 전 대표, 홍 시장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진보층 63.6%·민주당 지지층 86.3% '이재명'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선 주자들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50%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가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1%는 이재명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이어 김동연 지사(8.3%), 김부겸 전 총리(7.1%), 김경수 전 지사(3.9%), 김두관 전 경남지사(2.9%), 이광재 전 강원지사(1.2%), 전재수 민주당 의원(1.0%) 순이었습니다. 이외 '다른 인물' 8.7%, '적합한 인물이 없다' 15.7%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3.2%였습니다.
진보층으로 한정하면 이 대표의 지지율은 60%를 넘어선 63.6%를 기록했습니다. 진보층에서 김동연 지사(8.6%)와 김부겸 전 총리(7.0%), 김경수 전 지사(3.4%), 김두관 전 지사(1.3%), 전재수 의원(0.8%), 이광재 전 지사(0.5%)의 지지율은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진보층을 세분화해서 보면, '적극적 진보' 성향의 응답자들 가운데 78.0%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김동연 지사(7.5%)와 김경수 전 지사(3.9%) 등이 뒤를 이었지만, 역시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다소 진보' 성향의 응답자들이 뽑은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선후보 1위 역시 이재명 대표(53.3%)였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가 10.9%, 김동연 지사가 9.3%를 기록하며 분발했지만 두 사람의 지지율은 이 대표에게 한참 못 미쳤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무려 86.3%가 이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신 3김'으로 분류되는 김동연 지사(3.4%), 김경수 전 지사(2.6%), 김부겸 전 총리(1.6%) 등은 모두 지지율이 5%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서도 이 대표의 압도적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중도층 이재명 52.6% 대 김부겸 8.1% 대 김경수 6.3%, 김동연 4.7%로, 이 대표가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사실상 범진보 진영 내부에서 이 대표를 상대할 경쟁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 대표의 대선 가도에 걸림돌이 될 만한 변수는 사법 리스크가 유일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공직선거법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2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선 이전에 대법원 판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는 모든 세대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와 50대에선 60%를 상회하는 지지를 받으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이 대표는 3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다른 연령대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했습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의 지지세가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수도권과 호남에서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충청과 대구·경북 등에서도 이 대표가 1위를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지율이 낮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명태균 특검법 타격…국힘 지지층, "윤석열" 27.8% 대 "이준석" 23.9%
이런 상황에서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정치인으로 윤석열씨를 첫 손에 꼽았습니다. 이어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순으로 정치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누가 가장 정치적 손실이 있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4.2%는 윤석열씨를 지목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의원을 선택한 응답은 각각 15.1%, 14.2%로 엇비슷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꼽은 응답은 3.7%에 그쳤습니다. 이외 '다른 인물' 8.3%, '손실 보는 사람 없다' 5.1%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9.4%였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다만, 특검법이 국회 문턱을 넘는다고 해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야당 처리→거부권 행사→재표결'이라는 기존 여야 대치의 악순환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법이 통과될 경우 윤석열씨를 비롯한 여권 내부를 향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명태균씨의 불법 여론조사 및 공천 개입 의혹이 국민의힘 선거 과정 전반과 연관이 있는 데다, 범보수 진영의 대선주자인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 이준석 의원 등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만큼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명태균 특검법 통과 시 윤씨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30대에선 이 의원이, 40대에선 오 시장이 손실을 입을 것이란 응답이 각각 20%대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명태균 특검법이 통과될 경우 윤씨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보수진영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조차 절반 이상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정치인으로 윤씨를 지목했습니다. 반면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에선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윤씨를 선택한 응답이 30%대로 낮았습니다.
중도층 절반 이상이 명태균 특검법으로 가장 타격 입을 정치인으로 윤씨를 꼽았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석열 27.8% 대 이준석 23.9% 대 오세훈 6.0% 대 홍준표 2.6%로, 윤씨와 이 의원을 선택한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윤석열 54.6% 대 오세훈 22.9% 대 이준석 7.9% 대 홍준표 4.2%로, 윤씨를 지목한 응답이 절반을 넘은 가운데 오 시장을 꼽은 응답도 20%대로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힘 지지층 "경제·민생", 민주 지지층 "계엄 단죄" 우세
이와 함께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첫 손에 꼽았습니다. '12·3 비상계엄의 진실 규명과 계엄 옹호 세력의 단죄'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응답도 30%에 달하며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차기 정부가 무엇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9%는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과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습니다. '12·3 비상계엄의 진실 규명과 계엄 옹호 세력에 대한 단죄'를 선택한 응답이 29.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외교 및 국격 회복'(12.8%), '진영논리 극복과 국민 통합을 통한 공동체 복원'(12.1%) 순이었습니다. '기타 다른 과제' 6.3%, '잘 모르겠다' 4.6%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60대 이상에선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꼽은 응답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게 나왔습니다. 이외 세대에선 '민생 회복'과 '계엄세력 단죄'를 선택한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선 '계엄세력 단죄'를, 그 외 지역에선 '민생 회복'을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선택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경기·인천의 경우, '경제 성장·민생 회복' 33.0% 대 '계엄세력 단죄' 29.7%로 팽팽했습니다.
중도층 40% 이상이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경제 성장·민생 회복'을 선택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성장·민생 회복'을 꼽은 응답이 3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21.8%가 '트럼프 대응·국격 회복'을 선택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최우선 과제로 '계엄세력 단죄'를 지목한 응답이 49.2%로, 절반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중도층, 민주 55.6% 대 국힘 22.5%…양당 격차 33.1%p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8.7%, 국민의힘 36.4%, 조국혁신당 3.4%, 개혁신당 1.2%, 진보당 1.0%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7.3%, '잘 모름' 0.2%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7.3%포인트 상승한 48.7%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4.7%포인트 하락한 36.4%로 집계됐습니다. 양당 격차는 2주 전 0.3%포인트에서 이번 주 12.3%포인트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12월30~31일 조사에서 민주당 47.8% 대 국민의힘 30.4%를 기록한 이후 이번 조사에서 7주 만에 오차범위 밖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와 40대, 50대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2주 전과 비교해 20대에서 11.6%포인트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만 민주당에 앞섰습니다. 30대와 60대에선 양당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호남 등에선 민주당이, 대구·경북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2주 전 대비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13.9%포인트 크게 상승했고, 대구·경북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13.4%포인트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외 지역에선 양당의 지지율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55.6% 대 국민의힘 22.5%로, 민주당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2주 전과 비교해 중도층에서 15.2%포인트 크게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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