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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 (이재명 취재기⑥) "1호 공약은 '검찰총장 윤석열'"
2025-02-12 11:25:51 2025-02-12 11:25:5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윤석열정부 출범 후 윤석열씨의 가장 큰 라이벌은 누굴까요. 정권과 가장 강하게 대립하는 정치인은 누굴까요. 단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일 겁니다.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2022년 3월9일 투표함을 열어보니 윤씨는 겨우 0.73%포인트(24만7077표) 차이로 이겼을 정도입니다. 자칫 방심했다면 대통령 자리는 윤씨의 것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대표는 정권재창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됐고, 두 사람의 대립은 정권 내내 이어졌습니다.   
 
당연하게도 윤석열정부에선 이 대표에 대한 공세가 심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대북송금 의혹, 위증교사 의혹 등으로 5개 재판을 동시에 받는 사상 초유의 상황으로까지 몰렸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가 관련된 의혹들로 인해 압수수색을 당한 횟수는 376회에 이른다고 합니다. 수난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10만4000원'의 음식값을 경기도지사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윤씨가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국군 방첩사령부와 국가정보원 등은 이 대표를 체포 1순위로 삼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비상계엄은 민주당 주도로 인해 채 하루를 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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