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한샘(009240)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샘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진=한샘)
한샘은 고객의 집 꾸미기 주기와 구매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혜택을 부여하고 가구와 인테리어 상품의 교차 구매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홈퍼니싱 또는 리하우스 상품 구매 시 다음 구매건부터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특히 리하우스 상품 5000만원 이상 계약 고객에게는 홈케어 무상 바우처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대상은 한샘몰에 가입한 정회원입니다.
먼저 10만원 이상의 홈퍼니싱 상품 구매 시 설치 기준 15일 후에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1년 뒤 대상자에게 1년 간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2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이후 바우처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면 누적 구매 회차에 따라 최대 홈퍼니싱 4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100만원 이상 리하우스 상품 구매 시에는 다음 날부터 3개월 간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2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100만원 이상 구매시) 2종 중 한 개의 바우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년 내에 100만원 이상 리하우스 상품 구매 시 최대 홈퍼니싱 4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시) 2종 중 한 개의 바우처를 다시 지급합니다.
한샘 관계자는 "한 번 가구를 구매한 고객은 1년 내에 다시 가구를 구매하는 일이 적고, 리모델링 공사를 한 고객은 빠른 시일 내에 가구를 구매한다"며 "고객의 구매 사이클을 분석해 실제 구매 시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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