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행장 "지주사와 협조해 반드시 면영화 이뤄낼 것"
2010-12-02 10:06: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2일 "우리금융(053000)지주와 협조해 민영화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2일 월례 조회를 통해 "1만5000여 임직원이 우리사주청약과 투자자 유치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난달 26일 예금보험공사에 예비입찰의향서(LOI)를 성공적으로 제출했다"며 "우리가 원하는 대로 좋은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시장, 고객 모두에게 우리 임직원의 민영화 열망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지주사와 최대한 협조해 우리금융 민영화가 이번 기회에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영계획에 대해 이 행장은 "2011년 상반기 중 독자민영화를 달성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우리은행 한새 사격단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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