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김중호 에어서울 새 대표이사가 17일 취임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대한항공(003490)에서 영업과 마케팅 업무 등을 오래 맡아온 영업통으로 꼽힙니다.
김중호 에어서울 신임 대표이사. (사진=에어서울)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항공에서 △여객마케팅부 △여객노선영업부 △후쿠오카지점장 △오사카지점장 △제주지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에어서울은 영업 및 마케팅 등 항공업무의 주요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발휘해 온 김 대표의 취임으로 에어서울의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퀄리티 증대 등 회사 경영 전반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 운항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으면서도 에어서울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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