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1월 어린이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문정 래미안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세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물가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은 가운데 설날이 다가오면서 세뱃돈 액수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 66.6%는 세뱃돈 액수는 현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9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올려야 한다’는 18.47%, ‘내려야 한다’는 14.93%로 엇비슷했습니다.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적정 연령대로는 ‘20세 미만’이 68.6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10세 미만 17.08% △30세 미만 7.41% △모두 줘야 한다 6.87% 순이었습니다.
세뱃돈의 적정 액수는 5만원이 63.9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3만원 18.47% △10만원 11.17% △1만원 6.4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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