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中 비료 수출 통제..비료株 '강세'
2010-12-01 09:21: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중국의 비료 수출 통제로 국내업체에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남해화학 등 비료주들이 강세다.
 
1일 9시15분 현재 남해화학(025860)은 전날보다 500원(2.76%)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비(001550)(2.89%), 효성오앤비(097870)(2.65%), 카프로(006380)(1.12%), 이지바이오(035810)(1.38%) 등도 오름세다.
 
중국 재정부는 중국 내 비료 공급이 부족하자 수출 관세 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요소비료, DAP, MAP, MAP 혼합물에 대해 35%의 잠정관세와 75%의 특별 수출관세를 합한 총 110%의 수출관세가 부과된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비료수급 불안정으로 비료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남해화학, 카프로, 삼성정밀화학 등 국내 비료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