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중국의 비료 수출 통제로 국내업체에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남해화학 등 비료주들이 강세다.
1일 9시15분 현재
남해화학(025860)은 전날보다 500원(2.76%)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중국 내 비료 공급이 부족하자 수출 관세 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요소비료, DAP, MAP, MAP 혼합물에 대해 35%의 잠정관세와 75%의 특별 수출관세를 합한 총 110%의 수출관세가 부과된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비료수급 불안정으로 비료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남해화학, 카프로, 삼성정밀화학 등 국내 비료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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