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3.05% "거래소 신규 코인 상장 찬성"
'투자 자산 선택지 늘어' 52.96%
2024-12-26 13:58:03 2024-12-26 13:58:03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시장이 활황세를 띠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지난 11월부터 신규 자산을 대거 상장 중인 가운데 국민 63.05%가 거래소의 이같은 신규 코인 상장을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59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거래소 신규 자산 상장에 반대하는 비율은 36.95%였습니다.
 
자산 상장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투자할 수 있는 자산 선택지가 늘어난다(52.96%)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상장 자산의 유동성 증가(23.12%), 시장 평가를 통해 자산 가치 객관화(22.04%) 등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산 상장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일부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를 자극한다(49.08%)는 우려가 가장 컸고, 거래소간 과열 경쟁으로 번질 우려(25.23%), 당일 자산 급락으로 투자자 피해(23.39%) 등의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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