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현대해상(001450)의 10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0% 줄어든 1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의 경우 153억원으로 359억에 비해 57.5% 감소했다.
한편 매출은 6497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9.5% 늘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동차 손해율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말했다.
또 "작년 10월 133억원 규모의 추가상각 환입이 발생한 데 따른 역기저 효과로 올해 10월에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의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4.5%로 전년 동기의 75.6%보다 8.9% 포인트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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