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11일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외경.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국수본에 따르면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지방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은 국회로 향하는 의원의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