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경영' 시행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최대 규모 보령화력발전소 방문
2주간 전사업소 대상 설비운영·현장 안전점검 시행
2024-12-10 13:45:11 2024-12-10 13:45:11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경영' 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경영활동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상황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한파,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시행됐습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날인 전날 오후 1시, 중부발전 최대 규모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직접 찾아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또 발전소 및 신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옥외 동파방지설비 및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중앙제어실 및 정비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 설비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 경영진은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신보령발전본부, 신서천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등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정적인 겨울철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설비 및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영조 사장은 "겨울철 혹독한 추위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겨울철 전력공급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조 사장이 9일 보령발전본부에서 발전소 및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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