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CI. (사진=동국제강그룹)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국씨엠은 24일 올 1분기 매출액 5565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1% 증가했고, 영업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
동국씨엠은 철강 전방산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과 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동국씨엠은 "철강 시황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이 필수"라며 "2분기에도 럭스틸과 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위주 수출 판매 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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