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현대차그룹 육성 11개 스타트업 혁신 기술 알린다
사내·외 스타트업 및 정몽구재단 육성 스타트업 참여
어플레이즈, 모빈 등 혁신 기술 전시
2024-01-11 17:58:28 2024-01-11 17:58:28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키운 스타트업 11개사가 CES 2024에 총출동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ZER01NE)이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알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스.(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한 기업도 참여했는데요.
 
제로원이 컴퍼니 빌더로 육성한 4개사(어플레이즈·모빈·데이타몬드·포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육성한 5개사(그린웨일글로벌·아트와·딥파인·페블러스·쿱테크놀로지스), 정몽구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프로젝트로 지원한 2개사(더데이원랩·코스모스랩) 등 총 1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습니다.
 
제로원 관계자는 "CES 2024 참가로 제로원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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